오늘 말썽을 부린 미세먼지와 황사는 밤사이 찬 바람이 불면서 해소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식이자 식목일인 내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고, 건조특보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산불 예방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최현미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은 대기 상황이 호전됐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먼지가 남쪽으로 밀려 내려가면서 서울 등 수도권의 대기 질은 '보통' 수준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현재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황사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남부 일부 지역은 밤까지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니까요, <br /> <br />호흡기 건강과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도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해주시고요, 잠시 외출하신다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서로 간의 거리는 2m 이상을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황사가 남하하면서 현재 충청과 전북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, 대전과 전북,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'매우 나쁨'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먼지는 밤사이 해소되며 내일은 '보통' 수준의 대기 질을 되찾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구에는 건조경보가,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엔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, 호남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흡연이나, 논·밭두렁 소각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한식이자 식목일인 내일은 반짝 아침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산간과 북부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, 서울은 1도 등으로 내륙 곳곳에서 영하권을 보이며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기온은 서울이 14도, 대전과 대구 16도에 머물며 예년기온을 2~4도가량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4041616599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